2019년 청주교대 수시 면접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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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현샘 댓글 0건 조회 1,845회 작성일 20-01-02 12:03본문
2019년 청주교대 수시 면접기출
개별과제발표 문항 예시
[교양면접]
제시문
다음은 공유경제에 관한 자료입니다. 자료에 나타난 문제를 분석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시오.
개인이 보유한 자산을 타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서 대여한다는 개념의 공유경제(sharing economy)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공유경제란 개인이 소유하고 있으나 활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서비스 등을 서로의 필요에 의해 빌려주고 빌려 쓰거나 교환함으로써 거래 당사자들이 상호편익과 이윤을 얻는 경제활동을 말하며 유휴자원을 이용해 기존에 없던 부가가치를 이끌어낸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사실 개인의 자산을 타인과 공유한다는 개념은 이전부터 우리 주변에 다양한 형태로 존재해 왔다. 개인적으로 물품을 서로 빌려주는 기본적인 활동에서부터 두레나 품앗이와 같은 노동력 공유 활동 등이 그러한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의 공유 활동이 주로 비영리적 성격이었던 반면, 최근 공유경제에서는 이윤창출을 주요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ICT 기술의 발전, 스마트 기기의 확산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한 수요층의 지속적인 확충, 1인 가구 확산 등은 ‘소유’보다 ‘임대’ 또는 ‘교환’방식의 공유경제에 대한 수요를 확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다만 공유경제는 기존 산업과의 차이로 인해 많은 기대와 우려를 수반하고 있다. 공유경제는 자산의 효율적 이용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에 따라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의 편익을 증대시키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수의 수요자와 다수의 공급자가 정보를 수집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이 낮아지면서 시장가격이 인하되는 등 소비자의 편익이 증가한다. 여기에 신규거래를 창출하는 효과가 기존의 거래를 대체하는 효과를 넘어서게 되면 사회적 편익 또한 증가할 것이다. 아울러 새로운 시장 개척으로 전체적인 시장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환경비용 절감 효과, 홍보 및 시험적 시장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반면, 공유경제는 전통적인 산업에 도전하게 되면서 기존 산업과의 마찰이 불가피하다. 공유경제가 이미 유사한 제품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업체들의 사업영역을 잠식한다는 문제가 제기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해당 유휴자산의 사용 등에 대한 기존 법령과의 충돌 문제 및 법적 공백 문제 등이 주요한 쟁점이 될 수 있다. 일부 서비스의 경우 규제가 많아 시장형성 자체를 방해한다거나 법적 규정이 애매하여 시장의 혼란을 야기시킬 수 도 있다.
아울러 불특정 다수의 개인이 정형화되지 않은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거래함에 따라 거래상 위험과 사회적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다. 또한 기술 발전을 받아들이는 일부 사람들만이 편익을 얻고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는 취약계층들이 소외될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2018년 10월 18일, 택시사업자 및 운전자 단체들은 전국에서 택시 운행의 중단과 함께 광화문 광장에서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측이 밝힌 결의대회의 목적은 ‘택시의 생존권 보장, 공공성 강화 촉구’와 함께 ‘자가용 불법 유상운송행위 및 알선(카풀)의 근절’이었는데, 특히 카카오모빌리티 등의 업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카풀(carpool) 사업의 확대 움직임을 막기 위한 시도라 할 수 있다.
카풀은 원래 회사 동료끼리 출퇴근 시간을 맞춰 한 차를 이용하고 이용자들이 유류비 등을 나눠 내는 형태이다. 엄밀히 따지면 카풀도 돈을 받고 여객을 운송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런 행위까지 법으로 막는 것은 과도해, 출퇴근 때 승용차를 함께 타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카카오 앱’을 통해 행선지가 비슷한 사람끼리 연결해 주고 이용자는 운전자에게 택시비보다 저렴한 금액을 지급하며 플랫폼 사업자는 운전자한테 일정한 수수료를 받는 형태의 카풀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하자 택시업계가 반발한 것이다.
이는 공유경제가 확장될수록 고민해야 할 어려운 문제들이 많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제시문 - YOLO에 대한 설명해보세요.
제시문 - 예멘난민이 제주도로 유입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말하시오.
[교직면접]
제시문 - 한글조기교육에 대하여 자신은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선택하고 이유를 말하시오.
2019년 청주교대 면접후기 박00(4관왕)
개별면접
1.ted강연에서 가장 인상 깊게 본 강연에 대해서 말해보세요.
저는 ted강연 중학교가 아이들의 창의력을 죽이는가? 라는 강의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교가 아이들의 창의력을 죽이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우리 교육이 아직까지는 창의력이나 잠재성을 키우는 교육보다는 지식교육에 편중되는 측면이 있기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강연에서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잠재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었고 저는 창의력을 키우는 수업을 하기 위해서 지식교육에 있어서도 교사의 발문을 통해서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묻고 다양한 모둠학습이나 토론학습 등을 통해서 아이들이 다양한 의견을 접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면 아이들의 사고력이 길러질 것이며 이는 자연스럽게 창의성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가르칠수있는 용기라는 책을 읽었는데 또한 3년동안 꾸준히 초등교사를 희망하였지만 여기서 얻는것이 있다면?
저는 3년동안 아이들의 꿈과 끼를 길러주고 올바른 인성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초등교사가 매우 가치있는 직업이라고 생각을 하여서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르칠 수 있는 용기에서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동료 교사들과 대화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초등학교는 담임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한 학급에서 주도적으로 교사가 학급을 운영하게 되는데 따라서 다른교사의 수업을 볼 기회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동료교사들과 선배 교사들과 다양한 학습방법이나 아이들에 대해서 토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더욱 발전하는 수업을 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자신의 직업선택기준이 무엇이었나요?
저의 직업선택기준은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과 성취감이었습니다. 전 어렸을 때 부모님에 맞벌이를 하셔서 집에 혼자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그때 부모님께서는 저에게 일정분량의 숙제를 내주셨고 저는 어떻게 이 숙제를 재밌게 공부할까를 고민하다 선생님 흉내를 내며 스스로 가르치기도 하고 칠판에 판서를 하면서 공부를 하는데 흥미를 느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저녁에는 가족들에게 설명을 하였는데 가족들의 반응이 정말 좋았고 이에 저는 뿌듯함을 느껴서 가르치는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고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3-1.그럼 적성이라는 말이네요?이 이외에도 다른 성취기준은 없었나요?
흥미도 즐거움이라는 식으로 대답함
4.혹시 본인이 리더십을 발휘한 경험이 있다면?
저는 3학년때 학급반장활동을 하면서 학업으로 인해서 아이들이 봉사활동을 할 시간이 여의치 않다는 점을 학급임원들과 논의를 하여 중간고사 마지막 날을 유의미하게 보내고 싶어서 학급 단체활동을 할 것을 담임선생님께 제안하였고 아이들에게도 설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놀고싶은 마음과 학원을 가야한다는 이유 등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하지만 저희는 학급의 단체활동이기 때문에 학급전원이 참여하여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여서 그러한 취지와 의의를 학생들에게 설명을 하였고 대화와 논의를 통해서 결국 학급 전원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또 역사문화탐방을 한 후 고민풍선 터뜨리기 활동을 기획하여서 학생들이 자신의 고민을 말하며 풍선을 터뜨리는 활동을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20여개의 수상을 하였는데 그 중에서 본인의 역량을 가장 잘 드러내어 받은 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저는 독서토론 대회에서 상을 받은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3년동안 미네르바라는 동아리에서 회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매월 한권의 책을 읽고 친구들과 토론을 하였는데 이 토론에서는 인상깊은 부분이나 느낀점 등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유토론 형식이었습니다. 하지만 독서토론 경시대회에서는 찬반을 나누어 하는 토론으로 '로봇시대 인간의 일'이라는 책을 읽고 인간과 로봇의 공존은 가능하다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였는데 저는 찬성측 입장에서 미래의 다변화 시대에 기술의 발전은 불가피하므로 로봇이 할 수 있는 일을, 인간은 인간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공존하는 길을 모색해야한다는 내용으로 토론을 하였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6.교과중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있다면 자신만의 방법으로 어떻게 해결했는지?
네 저는 영어 교과목을 공부하는 데에 있어 처음에는 단어나 문장 등을 무조건 외우는 암기방식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점차 그러한 방식은 저를 지치게 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게 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우선 영어에 대한 흥미도를 높이기 위해 모던패밀리라는 미드나 테드 강연 등을 찾아보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찾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를 통해 배움에 앞서 즐거움이 있다면 공부에 대한 효율성과 재미가 훨씬 커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지막말 해도 될까요?
아니요 질문에 답변 외에는 할 수 없어서요
2019년 청주교대 수시면접후기 남00
[개별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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