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통 4번 자기소개서 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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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현샘 댓글 0건 조회 785회 작성일 20-08-11 19:52본문
전국공통 4번 자기소개서 합격자
노현 샘 조언: 현재 교직에 계시는 부모님들의 경우 이 수험생이 바라보는 지식교육의 의미를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위 수험생의 경우 자기소개서 동영상과 공통면접까지 다 듣고 저에게 배운 내용을 거의 완벽하게 자신의 경험으로 서술하였습니다. 물론 과정에서 노현 샘의 첨삭이 추가되었습니다.
4. 초등교사에게 필요한 자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쓰고, 그 자질을 갖추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 왔는지를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띄어쓰기 포함하여 1500자 이내로 작성)
초등학교 교사로서 필요한 첫 번째 자질은 아이들의 재능을 키워주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꿈 그리기’ 활동을 할 때 친구들의 꿈은 축구선수, 마술사, 기관사, 소방관 등을 말했었는데 한 친구가 서커스 단원이 되고 싶다고 말하자 반 아이들이 다 웃으면서 놀렸습니다.
노샘 조언 : 다양한 꿈들
선생님께서는 손뼉을 치시면서 “연우야, 서커스 단원 정말 좋은 꿈인 것 같아, 재치가 있고 몸이 유연하니까 잘 할 수 있을 거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반 아이들과 저는 연우의 장점과 꿈이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서커스 단원을 포함해서 모든 꿈들이 다 소중하고 각양각색 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노샘 조언 : 꿈의 다양성
이런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학생 한 명 한 명마다 관심을 가지고 사소한 것이라도 칭찬을 해주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학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친구들의 장점을 먼저 발견하고 칭찬해주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고, 칭찬을 통한 존중은 신뢰를 가져와 학생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무한한 재능을 가지고 있기에 이를 키워주고 타인의 다양한 생각과 가치관을 존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노샘 조언 : 좋아
초등학교 교사로서 필요한 두 번째 자질은 소통과 공감으로 아이들을 존중해주며 협력의 가치를 알게 해주는 것입니다. 체육시간에 친구들과 축구를 하며 같이 땀을 흘리고 교실로 돌아오는 길은 학교생활의 즐거움 중 하나였습니다.
교내체육대회에 축구종목을 연습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 의욕이 앞서서 팀워크보다는 개인플레이에 집중하며 개인의 기량을 뽐내려다보니 소소한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수비수들은 하프라인을 넘기도 하고, 골키퍼는 공을 잡으면 롱패스를 하기보다 드리블을 치며 앞으로 자주 나오는 등 서로 합이 잘 맞지 않았습니다.
노샘 조언 : 갈등
모두에게 가장 즐거웠던 축구시간이 서로 골을 득점하고자 하는 경쟁의 시간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같이 모여서 협력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같이 개선할 점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처음에는 합의점을 찾기 힘들었지만 축구연습을 하며 녹화했던 영상을 보는 과정에서 서로의 장점과 고충을 대화로 의견을 나누며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팀플레이에서 전 후반을 기점으로 수비와 공격의 역할분담에 충실해서 다 같이 즐기는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은 아이들이 체육시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노샘 조언 : 좋아
초등교사로서 세 번째 자질은 다양한 체험소양을 쌓아 교과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교과과정 내용에 대한 이해와 예술,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퀴즈를 푸는 KBS 도전 골든벨이 우리학교에서 주최되었습니다.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응원도구를 만들다가 직접 참여해보고 싶어 1학년 때 참가하였습니다. 최후의 2인으로 유럽지식 실크로드 대장정의 기회를 얻어 유럽탐방 중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프랑스 샤갈 미술관 등을 견학했습니다.
어릴 때 ‘행복한 꿈을 그린 샤갈’에서 그림으로 봤고 미술책에서 접했던 ‘색채의 마술사’로 알려진 샤갈의 작품 ‘인간의 창조’, ‘노아의 방주’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노아의 방주’에서 책안의 묘사되어 있던 사진과는 다른 미술관에서의 감상에 흥분되기도 했습니다.
노샘 조언 : 체험의 즐거움 좋아
원색뿐 아니라 무채색까지 다채로운 색상을 사용하여 화사하면서도 부드럽지만 푸른색과 녹색의 강한 색의 표현에 푹 빠져드는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교사가 된다면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고 생생한 체험에서 배웠던 것을 많은 분야에 응용하여 언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쉽게 이야기로 설명해주고 교과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학부모와 연계해서 아이들에게 교과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는 교육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노샘 조언 : 인석 완벽하다. 다른 녀석들은 첨삭 3시간 필요한데 넌 1시간에 끝났다. 손댈 것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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