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구교대 수시 이00 후기 내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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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현샘 댓글 0건 조회 1,357회 작성일 20-08-20 21:21본문
2020년 대구교대 수시 이소민 후기
Q. 자기소개를 준비했는데 안 시키셔서 제가 동의를 구했습니다.
나: 조심스럽지만 제가 스스로 소개드릴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현샘 조언 : 야무지네.
Q. 교수님: 네. 해보세요.
나: (슬기, 사랑, 보람이 대구교대 인재상이라서 이거 넣으려고 노력했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지식, 인성, 잠재성의 세 가지로 전인교육을 구조화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구체화할 방안 세 가지의 키워드가 분명하게 있습니다!
첫 번째, 학습부진아 학생에게 단계별로 지식교육을 함으로써 슬기와 지혜를 키우겠습니다.
두 번째, 다문화가정 아이와 조화롭게 어울리는 인성교육을 통해 공동체에 대한 사랑을 키우겠습니다.
세 번째, 독서교육을 통해 아이의 꿈과 끼를 살리는 잠재성 교육으로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아이들로 키우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노현샘 조언 : 헐 노력이 멋지다. 나름 연결했다.
Q. 교수님: 동아리활동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나요?
나: 1학년 때 독서토론 동아리장을 맡아서 통일을 주제로 찬반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토론을 하려면 찬반이 갈려야 하는데 찬성에만 몰려서 토론 진행이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반대 측의 의견을 인터넷에서 추가적으로 조사해 공지함으로써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제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찬반의 의견을 모두 수용하는 중립적인 자세는 교사가 되어 좋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현샘 조언 : 좋아
Q. 교수님: 2학년 때 성적이 떨어진 이유가 있나?
나: 네. 저는 의욕이 많은 성격을 가진 탓에 2학년 때 총 3개 동아리의 동아리장을 맡아 야간자율학습 시간과 점심 자습 시간에 학업보다는 동아리에 집중하며 책임을 다했습니다.
노현샘 조언 : 오 멋진데 다양한 동아리활동 대박
하지만, ‘존 맥스웰의 청소년 리더십 수업’이라는 책에서 ‘진정한 책임감은 무엇이든지 나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의 경계를 분명히 알고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만큼을 맡는 것이다.’ 라는 말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3학년 때는 동아리를 1개만 신청해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노현샘 조언 : 녀석 이렇게 돌려서 참 배울게 많은 너희들이다.
추가질문 - 교대에는 과제가 아주 많아요. 그러면 교대 와서 과제와 학업을 병행하기 쉽지 않을 텐데, 어떻게 하겠어요?
나: 저 또한 그 문제를 고민해본 적이 있고, 저희 학교 선배에게 조언을 구한 적이 있습니다. 선배께서는 방학 때를 이용해 봉사활동과 동아리활동에 집중하고, 학기 중에는 과제에 더 집중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선배처럼 시간을 활용해보고 싶습니다.
노현샘 조언 : 효율적인 시간활용. 완벽하다.
Q. 교수님: ‘초등 수업을 살리는 체육 레시피’ 라는 책을 읽었는데, 학생은 체육을 좋아하나요?
나: 네. 저는 체육을 좋아합니다. 2학년 때는 배드민턴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페어플레이 정신과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친구들과 즐겁게 협력하는 경험도 가졌습니다.
노현샘 조언 : 대박
확인질문 - 하지만 체육을 싫어하는 학생도 있을 텐데 그럴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요?
나: 네. 그럴 때는 우선 신체를 조금만 움직이면서 할 수 있는 실내 스포츠인 다트 던지기 같은 것을 먼저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거부감을 차근차근 없애고 모둠활동, 운동장 활동 등으로 확장시킬 것입니다.
노현샘 조언 : 완벽해
Q. 교수님: 사명감 말고도 대구교대 입학하고 싶은 다른 이유가 있나?
나: 네. 대구교대에 입학하고 싶은 외부적 요인을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저를 너무 사랑해주시는 우리 할머니께서 대구에 있는 병원에 재작년부터 입원해 계십니다. 대구교육대학교 입학 후에 지금보다 더 자주 찾아뵙고 싶습니다.
노현샘 조언 : 효(비언어가 중요한 답변)
Q. 교수님: 대구교대에서 하고 싶은 동아리 있나?
나: 제 교직관은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교사이기 때문에, 공동체 활동을 해 보고 싶습니다. 그중에서도 합창 동아리인 ‘하모니’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2년 내내 합창제에 참여했고, 리코더 합주 대표를 맡았습니다. 서로 다른 악기 소리가 어우러져서 화음을 만들어 내는 것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꼭 들어가고 싶습니다.
노현샘 조언 : 교육가치 좋아.
Q. 교수님: 동아리 말고 다른 활동은 없나?
나: 네. 저는 농어촌실습도 가고 싶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도시보다 농어촌의 다문화가정 수가 약 1.5배라고 합니다. 직접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마주하며 소통의 기술을 쌓고 싶습니다.
노현샘 조언 : 원만
Q. 교수님: 지금 학생 보니까 열심히 준비한 것 같은데 그러면 대구교대 입학해서 배울 게 없는 거 아닌가요?
나: 아닙니다. 사명감만 가지고 있다면 저는 진정한 교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구교육대학교의 특색 프로그램인 농어촌 실습을 통해 교사로서의 전문성과 학급 경영 노하우를 익히고, 사명감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준비된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노현샘 조언 :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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